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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4 1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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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부산불꽃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를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스부산=부산불꽃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를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와 본행사(해외초청불꽃쇼(10분), 부산멀티불꽃쇼, 땡큐 커튼콜 불꽃)로 구성된다. 본행사에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부산의 밤하늘 아래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불꽃토크쇼’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연출되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다. 선정된 사연은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진 딸에게 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고마운 엄마에게 전하는 ‘오늘은 엄마가 먼저’, ▲첫 아이를 잃은 지 17년째 되는 부모의 그리운 마음 ‘우리의 별’, ▲할아버지의 100세를 축하하는 ‘청춘은 100세!’ 총 4건으로 감동의 가을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부산멀티불꽃쇼’는 부산출신 배우 정우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는 가운데 1막 젊음과 열정, 2막 바다와 낭만, 3막 다시 우리, 4막 부산 하모니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포스터 제작은 부산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가 감성을 녹여 따뜻하고 감성적인 색채로 그려내는 가을밤, 불꽃이 내리는 부산의 모습을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리웠던 순간, 3년을 기다린 부산불꽃축제에서 다시 만나 뵙고 싶다”고 말하고, “찰나가 영원이 되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부산불꽃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구조물 및 조명설치 작업 등을 위해 10월 31일~11월 6일까지 차선별로 부분 통제한다. 행사 당일에는 ▲상층(남구 방향) 오후 4시 30분~자정까지, ▲하층(해운대 방향) 밤 7시 30분~자정까지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및 부산시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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