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5일~27일까지 3일간, “배움과 봉사, 문화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성문화회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여성교육 콘텐츠 보급에 기여해 온 여성문화회관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 10월 25일 여성문화회관 1층 주차장에서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층 소극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이 끝나면 문화교실 숙련반 5개 강좌, 정규반 7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오후, 저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10월 26일 오전 11시에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여성정책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여성문화회관 운영 및 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 10월 27일 저녁에는 기타연주, 민요판소리, 가야금, 한국무용, 풍물놀이 예술봉사단의 ▲예술의 밤 공연으로 3일간의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여성문화회관 1~3층에서 총 24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이 전시되며, 리본&코사지아트, 캘리그라피, 보자기(한복)공예, 천아트, 라탄공예 등 5개 강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첫날에는 방문객들이 전통차와 커피, 떡을 시음할 수 있는 시음회가 열리며, 10월 25일~26일 양일간에는 1층 주차장에서 알뜰 나눔장터, 특산품․먹거리 판매 등 그린바자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정희 여성문화회관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여성문화회관 개관 30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051-320-8332, 8343번, 또는 여성문화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