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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6 2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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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2022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한국계 필리핀 소녀와 필리핀 원주민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영원한 친구’라는 주제로 촬영한 (필리핀, Prince Loyd C. Besorio) 작품이 선정됐다. 사진출처:국립한글박물관(2022.9.30.)


뉴스부산=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지난달 30일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2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에는 한국계 필리핀 소녀와 필리핀 원주민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영원한 친구’라는 주제로 촬영한 (필리핀, Prince Loyd C. Besorio)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마워, 한글! 사진으로 만난 한글전’은 전 세계 82개국 3,613점의 작품 중에서 선정한 것으로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사진’이라는 시각 매체를 통해 잘 전달하고 있는 30점으로 구성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촌역 나들길에서 개최하며, 가상전시관에도 감상할 수 있다.


http://www.hangeulphoto-exhibition.kr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읽기 쉽고, 쓰기 쉬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 세계 곳곳에서 보여준 한글문화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전년도에 비해 참여 국가의 수, 총 참여 작품 수, 외국 참여자의 수 모두 증가했다. 특히 이집트(357점), 이란(279점), 멕시코(204점), 콜롬비아(114점), 필리핀(114점), 인도네시아(109점), 페루(50점) 등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참여 국가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다양해졌는데, 이는 지역이나 인종을 뛰어넘어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 할 수 있는 한글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한국계 필리핀 소녀와 필리핀 원주민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영원한 친구’라는 주제로 촬영한 (필리핀, Prince Loyd C. Besorio)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한국계 소녀’, ‘한글’, ‘무궁화’, ‘한복’ 등 우리나라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사진 속에 잘 녹여냈다는 심사평과 함께 인물과 배경의 초점을 분리하여 촬영하는 기법으로 주제를 더욱 인상 깊게 강조한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창의성과 작품성에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http://newsbusan.com


관련사진

.2022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 금상

newsbusan.com/news/view.php?idx=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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