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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4 2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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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출입국 정상화 현황 및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발생상황과 각 국의 방역 정책 완화를 고려하여 국제항공편과 국제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항공편의 경우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편수 제한 및 비행 금지시간 폐지(6.3.), 입국 전·후 PCR 검사가 폐지(9.3.·10.1.)되면서 국제선 운항 실적과 입국자가 회복되고 있다.


국토부는 올 겨울(2022.10.30.~2023.3.25.) 중 국제선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58%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초과수요가 있으면 추가 증편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2년 동계 실제 운항 횟수 및 운항시점은 항공사별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항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제여객선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국제여객선 이용 수요 등을 감안하여 모든 국제여객선 운항 항로를 재개하기로 결정하여 운항을 정상화 하고 있다.


'한-러'의 경우, 지난 8월부터 정상 운항 중이며, '한-중'은 중국은 코로나 정책 상황으로 인해 재개 여부가 미정이다. 특히 '한-일' 항로는 11월 4일(부산↔후쿠오카)부터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된다. 다만, 일본 항만의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오사카‧시모노세키(11월중), 쓰시마(12월초), 동해↔마이즈루(미정)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국제항공편과 국제여객선 운항이 차츰 정상화됨에 따라, 정부는 안전과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항공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고, 항공 분야 현장 인력의 투입 현황 등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여객선 및 터미널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 항공기내, 여객선 및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 소독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만 출입국 관계기관 합동으로 출입국시스템을 점검하고,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모의훈련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안전한 출입국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공항, 여객선, 터미널 등)의 방역상황과 수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며 국제항공편과 국제여객선 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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