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 조추첨'에서 홍콩, 타지키스탄, 이라크와 E조에 편성되어, 1차 예선이 펼쳐지는 내년 4월 타지키스탄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29팀이 참가하는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은 8개 조로,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내년 9월 8팀이 겨루는 최종 예선은 4팀 씩 2개 조로 나뉘며,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2024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앞서 U-20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 조추첨도 실시됐다. 31팀이 참가하는 1차 예선(내년 3월)은 8개 조로,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내년 6월 열리는 최종 예선은 4팀 씩 2개 조로,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대한민국),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2024년 3월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2019년 대회 3위로 상위 3팀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 상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될 여자 U-15 대표팀은 현재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4 AFC 여자 U-17 아시안컵 1차 예선 조주첨 결과
▶A조 – 태국(H), 말레이시아, 북마리아나제도, 인도네시아
▶B조 - 호주, 대만, 몽골(H), 부탄
▶C조 – 베트남(H),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바레인
▶D조 – 방글라데시, 싱가포르(H), UAE, 투르크메니스탄
▶E조 – 대한민국, 홍콩, 타지키스탄(H), 이라크
▶F조 – 미얀마, 인도, 키르기스스탄(H)
▶G조 - 필리핀, 레바논, 괌(H)
▶H조 - 이란, 요르단(H), 네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