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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6 0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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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국가 애도기간은 종료되지만 합동분향소 운영은 계속된다. 또 다친 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피해 신고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연장된다. 5일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 브리핑(11.5.)에서 이같이 밝혔다.


6일 오전 9시 기준 사상자 현황을 보면 사망자는 외국인 26명 포함 총 156명,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96명이며, 장례 완료는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 중 129명,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본국 송환을 포함한 17명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 애도기간은 5일 종료되지만 합동분향소 운영은 계속되고 있으며, 관계부처 합동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장례·치료·구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유가족‧부상자 분들이 잘 치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다치신 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피해 신고기간을 11월 8일→ 11월 15일까지 연장하고, 혼잡도가 극심한 주요 지하철 역사에 대한 안전인력 보강 배치, 소방·안전·시설 분야 전문가의 현장 분석을 통해 구조적 시설개선 방안 마련 등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개선대책을 추진하며, 11월 10일부터 1달간, 지역축제, 공연장·경기장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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