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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1 18: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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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복병 에콰도르(피파랭킹 44위)가 개막전에서 개최국 카타르(50위)를 2-0으로 침몰시키고,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경기로 지난 88년간 이어져온 `개최국 첫 경기 무패` 기록도 무너졌다. 사진 출처:https://twitter.com/FIFAWorldCup


뉴스부산=복병 에콰도르(피파랭킹 44위)가 개막전에서 개최국 카타르(50위)를 2-0으로 침몰시키고,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경기로 지난 88년간 이어져온 '개최국 첫 경기 무패' 기록도 무너졌다. 사진 출처 https://twitter.com/FIFAWorldCup


6만 여 관중이 움집한 가운데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에콰도르는 첫 월드컵에 나선 개최국 카타르를 2-0으로 눌렀다.


에콰도르 주장 에네르 발렌시아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전반 3분 만에 발렌시아가 카타르 골문을 열었으나, 이번 대회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에 의해 무산됐다.


하지만 전반 16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이번 카타르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인 된 발렌시아는 15분 뒤 카타르 문전에서 측면 크로스를 받아 역동적인 헤더 골로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카타르는 전반 추가시간 찬스와 후반 골대 위를 살짝 빗나가는 슈팅 등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추격에 실패했다.


한편, 21일 밤 10시(한국시간) 펼쳐지는 B조 조별리그 잉글랜드(피파랭킹 5위)와 이란(피파랭킹 20위)의 경기가 시선을 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득점왕(6골)이자 손흥민 선수와 한솥밥을 먹는 해리 케인(토트넘)이 주장을 맡은 잉글랜드는 아시아 예선 A조 1위(8승 1무 1패)로 간판 공격수 아즈문(레버쿠젠)이 이끄는 이란과 격돌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H조)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일본(E조)은 23일 독일과, 호주(D조)는 26일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C조)는 26일 폴란드와 각각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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