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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체류 길잡이’ 제작 배포 - 유학생․투자자․취업자․동포 등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와 정착 지원 역할
  • 기사등록 2022-12-29 1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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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법무부는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와 정착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비자정보가 담긴 ‘맞춤형 체류 길잡이’(이하 ‘비자 내비게이터’)가 전자책 형태로 제작·배포된다고 29일 밝혔다. 비자 내비게이터 표지. 출처:법무부(2022.12.29.)


뉴스부산=법무부는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와 정착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비자정보가 담긴 ‘맞춤형 체류 길잡이’(이하 ‘비자 내비게이터’)가 전자책 형태로 제작·배포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에게 국내 체류과정에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비자 내비게이터’는 비자의 종류(37개), 취업 가능범위, 체류 시부터 영주자격 취득 시까지 과정, 민원 신청방법, 자주 묻는 질문, 주요 상담사례와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각종 신고 의무사항 및 주요 법 위반사례 등이 수록된다. 


그동안 법무부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콜센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 등 내·외국인들에게 비자 및 체류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외국인 등으로부터 쉽게 알지 못하여 불편하고, 비자종류도 많아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체류·비자 관련 안내 및 홍보채널을 다변화하여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0월에 우선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지침서인 ‘동포 맞춤형 길라잡이’를 전자책 형태(한국어, 영어)로 제작·배포하여 동포들이 국내 체류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동포 맞춤형 길라잡이’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4개 국어로 동포 비자종류, 주요 취업분야, 동포 가족의 체류절차, 자주 묻는 질문, 주요 상담사례, 각종 신고 의무사항 및 주요 법 위반사례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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