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특허청(청장 이인실)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서류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범 작성 사례 등을 담은 「출원서식 표준 사례집」을 발간해, 홈페이지와 전국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원인이 지식재산 전문가(변리사)의 조력 없이 출원관련 서류 작성 시, 특허 등 출원관련 서류는 전문 용어가 많고 서식의 종류도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변리사를 통하지 않고 출원인이 직접 출원한 비율은 2019년 19.38% → 2020년 19.38% → 2021년 19.10%로 전체 출원인 5명 중 1명(약 19%)이 직접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례집은 출원서 등 약 35개 서식에 대해 ▲각 서식별로 표준화된 작성사례, ▲구체적인 기재요령을 소개해,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 출원인도 제출 목적에 맞게 정확히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의 책자/통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서류작성법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안내하는 것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기초가 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고객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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