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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9 18: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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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시는 지난 17일부터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결식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와 아동급식카드 대면결제 시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부터 롯데마트 5개 지점 푸드코트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


이번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GS25 편의점에서 다양하고 든든한 한 끼(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상품)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다.


GS리테일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 운영과 함께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영양가 있고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상품(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을 지속해서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시스템 이용 방법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아동이 ‘부산시아동급식카드’ 앱에 접속한 후 화면의 ‘GS25 아동급식 사전예약 서비스’ 배너를 통해 ‘우리동네GS’ 앱에 접속한 후 사전예약 기능을 이용해 고품질의 도시락 등 먹거리를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과 편의점을 입력한 후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하면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 제휴사인 신한카드와 롯데마트 측의 협조로 17일부터 시내 롯데마트 5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푸드코트 이용 시 이전보다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 카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편의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결식 우려 아동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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