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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6 0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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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가는 해상 거제대교와 부근 어촌 낚시터 길목. 문파

▲ 통영가는 해상 거제대교. 문파



뉴스부산초대석




통영의ㆍ착량 ~ 강과 바다의 폭이 좁은 어구에서ㆍ


광어국을 끓이는

국솥에서

박경리는 엄마의 냄새를

느낀다고


청마 선생을 이여삼고

충무공의 은공도

물어

한산도를 돌아들제

문득 나를 불러

세우는 그 한마디 ㅡ

두 갈래 걸음에서

인연을 만나면

부족함을 얻어려나

돌아오는 대답에서

제 허물을 내려

놓는데

이가 바로 나로

서 있음을 보았네


2023. 1. 24.


문파 김형철



▲ 통영가는 해상 거제대교. 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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