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6일 부산역 광장에서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점검단'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관광환경 집중점검 위크’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진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의 한 층 더 도약과 함께 부산을 찾는 관광객으로서의 입장에서 부산의 관광 여건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로 부산의 관광산업을 지켜온 각 기관과 단체를 대표하는 120여 명이 주요 관광지와 엑스포 실사 예정지, 교통 관문지를 대상으로 관광환경을 점검한다.
점검단은 외국어 서비스, 연계 교통 정보 제공 여부, 현장 관광객 불편 사항 파악 등 ‘서비스’ 분야와 관광시설의 안전 및 청결도, 외국어 해설 안내판 설치 여부, 안내소 및 편의시설 설치 현황 및 휠체어 이동 가능 여부 등 ‘시설’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6일 합동점검 시에는 점검단 대표에게 위촉장 수여, 관광 재개 기념 및 엑스포 유치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이후 점검단은 11개 팀으로 나뉘어 부산역, 광안리, 부전역, UN기념공원, 용두산공원 등 11개소 점검을 시행한다. 관광환경 집중점검 위크(3.7.~3.10.) 기간에는 을숙도생태공원, 영화의전당, 김해공항, 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광지 및 교통 관문 11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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