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3-14 17:24:17
기사수정

▲ 지난해 열린 KFA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부산=대한축구협회(KFA)가 15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까지 고양 국제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되돌아보는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을 현장에서 함께한 K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강사들이 월드컵에 대한 분석과 기술정보를 공유한다.


컨퍼런스에는 남녀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콜린 벨 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K리그 감독들과 P급 강습회 수강생들 등 국내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약 1000명의 지도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이임생 KFA 기술발전위원장이 FI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의 월드컵 분석 결과를 설명과 유소년 선수 육성 방향을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오성환 KFA 피지컬 전임 지도자와 벤투호의 전력분석관이었던 김보찬 KFA 전력분석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드러난 피지컬 훈련과 전력 분석의 특징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이클 뮐러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관찰했던 K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의 활동 결과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바라본 한국축구의 미래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후 세션부터 참석하며, 행사 후반부에 인사말과 함께 FIFA의 카타르 월드컵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 일원으로서 대회를 본 소감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매년 지도자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축구의 흐름을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해 왔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 분석을 통해 한국 축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올림픽대표팀, 이영준 결승골 UAE에 1-0 승...19일 2차전 중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부산시·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동래구 낙민동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들락날락' 18일 개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