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기장군·KBO,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 본궤도 진입 -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 협약안(변경) 부산시의회·기장군의회 통과
  • 기사등록 2023-03-29 14:30:41
기사수정

▲ 야구테마파크 및 월드컵빌리지 조감도. 출처:부산시
  


뉴스부산=‘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에 관한 실시협약서 변경동의안’이 부산시의회·기장군의회에서 최종 통과되어 마침내 사업의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야구 100년 기념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1년에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의 경합을 통해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유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부산시·기장군·KBO 간의 실시협약서 변경안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관리 및 운영주체 변경(KBO→기장군), ▲부산시의 건립비용 108억 원 및 설계 지원과 추가 건립비 분담 등이며, 이번 협약안을 바탕으로 부산시·기장군·KBO는 부산시민들의 뜻을 모아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건립할 계획이다.


▲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위치도. 출처:부산시

이번 통과로 시의 10여 년간 숙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기장군 일광유원지(기장야구테마파크) 내 부지면적 1,852㎡,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996.2㎡) 규모로 2025년 준공 및 2026년 개관되며, KBO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장유물 5만 점의 전시와 함께 매년 헌액식 등 야구 관련 프로그램과 특별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장야구테마파크에는 정규야구장 4면, 리틀·소프트볼장 각 1면 등이 운영 중이고, 실내야구연습장, 야구체험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야구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야구 도시 부산의 명성 강화와 시민들의 야구 열정에 보답하는 계기와 함께 기장군 일광 야구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사업 완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부산의 특색있는 야구대표 박물관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야구열정을 한데 모으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올림픽대표팀, 이영준 결승골 UAE에 1-0 승...19일 2차전 중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부산시·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동래구 낙민동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들락날락' 18일 개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