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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9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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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수령 1,300년)인 ‘장안 밀레니엄 나무’를 지난 3월 25일, 외국인 관광객 4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수령 1,300년)인 ‘장안 밀레니엄 나무’를 지난 3월 25일, 외국인 관광객 40여 명이 방문했다. 이 나무는 1999년 산림청으로부터 ‘밀레니엄 나무’로 지정에 앞서, 1978년 8월 12일부터 기장군에서 시 보호수로 지정받아 관리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외국인 관광객의 ‘장안 밀레니엄 나무’ 방문은 첫 사례로, 이는 지난해 말 부산서 열린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해외 유명 여행업체 관계자가 건강을 기원하는 ‘장안 밀레니엄 나무’의 이미지와 의미가 적혀있는 기념품에 감명 받아 현장을 방문, 올해부터 업체 관광코스로 이곳을 선정하게 됐다.


이 여행업체는 코로나 이전 한국에 13만 명 정도의 관광객을 송출했으며 부산지역에는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을 보내왔다. 올해부터는 점차적으로 송출 인원을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올해부터는 부산에 더 많은 관광객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해 현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를 세계 최고의 국제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조성과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자원 등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해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해나가야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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