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 쌍타망어선 2척 나포 - 규정 맞지않는 그물 사용하여 불법으로 포획한 중국어선 단속
  • 기사등록 2023-03-30 23:17:40
기사수정

▲ 뉴스부산=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9일 15시 28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흑산면 가거도 남서방 약 37㎞ 해상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어구를 사용한 중국 쌍타망 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해수부(2023.3.30.)


뉴스부산=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9일 15시 28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흑산면 가거도 남서방 약 37㎞ 해상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어구를 사용한 중국 쌍타망 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쌍타망 어선은 관련 법률(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의 규격이 54mm 이상인 어구를 사용해야 한다.



▲ 뉴스부산=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5호)이 29일 오후 나포한 중국 쌍타망 어선 2척은 우리수역에서 법정규정보다 작은 그물코(약 46mm)를 사용하여 병어 등 어획물 900kg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어선 단속 사진:해수부(2023.3.30.)


이번에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5호)이 나포한 중국 쌍타망 어선 2척은 우리수역에서 법정규정보다 작은 그물코(약 46mm)를 사용하여 병어 등 어획물 900kg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종모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어선들이 규정에 어긋난 그물을 사용하는 등 불법조업을 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어선에 대한 승선조사를 강화하여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우리 어업인들이 우리 수역에서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