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부산영상위원회와 글로벌 영상 자막·더빙 제작기업 ‘(주)아이유노글로벌’, 폴리 사운드 전문기업 ‘모노폴리’가 공동으로 기술용역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1년간 후반작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막, 더빙, 영상기술 등 다양한 서비스를 10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하는 ‘(주)아이유노글로벌’은
또한 폴리 사운드 후반작업 전문기업 ‘모노폴리’는 2002년 <밀애>를 시작으로 2022년 <범죄도시2>, <올빼미>까지 200여 편의 상업 영화 폴리 작업을 수행한 부산지역 기업이다.
시는 지역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영상 후반작업시설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을 구축하였으나, 실무경험 있는 전문 오퍼레이터의 부족 등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을 해왔다.
부산시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후반작업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시스템과 기술력을 모두 갖춤으로써 부‧울‧경 지역의 영화·영상 후반작업 제작의 거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영화기획-제작-후반작업-배급’의 원스톱 제작환경 구축으로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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