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올해 부산 쌀 소비 홍보를 위한 부산의 첫 모내기가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 씨의 논(30a/900평/해담쌀)에서 시작된다고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겨 진행된다.
첫 모내기 품종으로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의 조생종 해담쌀로 밥맛이 좋고 재배기간도 짧아 올해 8월 중순쯤 수확돼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 수량은 전년 기준 10,801톤(2,123ha)으로 부산시민이 약 21일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적은 양이지만, 재배되고 있는 품종 대부분이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매우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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