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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방글라데시 등 9개국 유력인사 9명 부산방문 - 박형준 시장 "부산의 다양한 매력 소개 및 실질협력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3-04-14 15: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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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3 정무 분야 유력인사 그룹 초청사업」을 통해 지난 4월 9일 방한한 교황청, 방글라데시 등 9개국 유력인사 9명이 13일 오후 부산에 도착,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 후 주요 시정 현장을 시찰했다. 사진:부산시 제공(2023.4.13.)



뉴스부산=부산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3 정무 분야 유력인사 그룹 초청사업」을 통해 방한한 교황청, 방글라데시 등 9개국 유력인사 9명이 13일 오후 부산에 도착,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 후 주요 시정 현장을 시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환영오찬에서 박형준 시장은 각국 유력인사들에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이들과 각국 간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국의 관심 분야인 농업 및 인프라 분야의 기술협력, 개도국 공무원 초청 연수, 관광 협력 등 부산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제안을 하며 참가국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환영오찬 이후 9개국 방문 인사는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한 산업시설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재개발 추진현황에 대한 부산시의 설명을 듣고, 이곳에 건립될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건설현장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특히, 이들은 부산시가 유엔(UN) 해비타트와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도시(플로팅 아일랜드) 건설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9개국 유력인사들은 부산항만공사(BPA)의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주변을 살펴보는 것으로 부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총 6박 7일 동안 부산시, 서울시, 한국개발연구원, 세종연구소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의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뉴스부산 http://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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