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4-22 14:47:14
기사수정

▲ 뉴스부산=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F조에 편성됨에 따라, ▲프랑스(5월 23일), ▲온두라스(5월 26일), ▲감비아(5월 29일)와 멘도사에서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뉴스부산=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F조에 편성됨에 따라, 프랑스(5월 23일), 온두라스(5월 26일), 감비아(5월 29일)와 멘도사에서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2일 KFA에 따르면 추첨 결과를 접한 김은중 감독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다. 토너먼트는 지면 탈락하는 경기라 실력보다는 그날의 컨디션, 준비, 분위기의 싸움이다. 조별리그를 잘 치르고 토너먼트에 진출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U-20 대표팀은 오는 24일~26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 감독은 지난 3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한 선수와 새 얼굴도 불러 마지막 테스트를 하고, 25일에는 인천유나이티드, 26일에는 인천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이 끝나면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점검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귀국 이후 대회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5월 초 다시 소집될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 오세훈, 조영욱 등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둔바 있으며,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역대 최다 우승국은 아르헨티나로 총 6회, 그 뒤로 브라질이 5회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FIFA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하면서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옮겨졌다.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눠,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 2023 FIFA U-20 월드컵 조추첨 결과

A조 :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뉴질랜드

B조 : 미국, 에콰도르, 피지, 슬로바키아

C조 : 세네갈, 일본, 이스라엘, 콜롬비아

D조 : 이탈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E조 : 우루과이, 이라크, 잉글랜드, 튀니지

F조 : 프랑스, 대한민국, 감비아, 온두라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