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부산 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행사를 4월 29일 오후 5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열한 예‧본선 경쟁을 거쳐 진출한 15팀이 우승자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참여자인 저스트절크(영제이, 제이호, 에스원)와 테드(어때 리더)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스트릿댄서를 가려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 2주 주말에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1:1 배틀(개인별)을 시작으로 비보잉, 프리스타일, 힙합, 왁킹 총 4개 부문별 우승자를 가려내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4월 15일 서면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댄스챔피언십 본선 행사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5팀(최종참가 22팀)의 열띤 경연을 통해 최종 15팀의 결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우승자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댄스챔피언십 : 1등 1천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1:1 배틀 : 4개 댄스 부문별 1등 3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결선 행사 종료 이후에는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nce.busan.com)를 통해 확정된 캠프 참여자들과 행사우승자 및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와 스트릿댄스 캠프가 서면 상상마당에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최종 우승자들에 대한 뮤직비디오를 제작‧배포하고, 우승자들이 지속해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 등 기회 제공을 위한 후속적인 지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만의 새로운 거리문화가 생겨나고, 춤, 노래,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