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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0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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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3.4)'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147개교(학생부종합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 112개교, 학생부교과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 27개교 수능위주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 21개교)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 반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고등교육법」제34조의5제4항에 근거하여 196개의 전국회원대학이 제출한「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0,934명으로 나타났다.


수시 및 정시 모집비율의 경우, 전년도 기준 소폭 변동으로 이는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271,481명), 정시모집비중은 20.4%(69,453명)이다.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비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체 모집인원 감소로 전년대비 수시모집은 551명, 정시모집은 2811명이 감소했다.


수시모집의 86.0%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1.9%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감소로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80명,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2,473명 감소했다.


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의 경우, 수도권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272명 증가(교과 672명 증가 종합 400명 감소),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701명 감소했다.


▲ 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에 따른 대학별 선발 현황. 출처:대교협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의 경우,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7,424명으로 전년대비 총 990명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은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총 518명 감소했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215명 증가했다.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3.4)'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147개교(학생부종합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 112개교, 학생부교과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 27개교 수능위주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 21개교)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 반영한다.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21.2)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부터 체육특기자 툭별전형을 운영하는 88개교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한 대학이 전년대비 17개교 늘었다. 이들 대학에서는 수능 미적분·기하(수학 영역),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을 폐지했다.


대교협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하여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오는 7월 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게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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