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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3 0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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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4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부산=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지난 4월 30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전현직 국내 각 교단 목회자를 비롯해 신학생, 각계인사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성경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지다’라는 주제로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오는 6일과 13일, 각각 대전과 인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필성 안드레지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로 특별공연과 비교 만담극, 준비 찬양, 임정환 부산야고보지파장의 대표 기도, 특별 영상, 말씀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함께 9개 국어로 동시 생중계됐다.


서울에 이어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전반의 내용을 요약, 설명하고 예언이 이루어지는 성취 순서, 핵심 내용과 하나님과 예수님이 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하나씩 설명해 나갔다.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는 못 간다. 나 자신이 계시록 가감했는지 자기 자신은 알 것”이라며 “예수님 재림 때는 추수해 인 쳐서 12지파 창조하는 것이 계시록의 목적이다. 추수되지 못했으면 추수돼야 하고,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에게는 “예수님도 구약을 이룰 때 실체들이 다 나타나서 실체를 증거했다”며 “오늘날도 계시록 사건이 이뤄질 때는 실체들이 나타나게 되고 성취된 실체가 증거되는 것”이라며 신앙’을 하되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성경을 토대로 목회자들과 교류를 넓혀가고, 교단·교파를 떠나 성경을 중심으로 오늘날 바람직한 신앙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5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말씀 대성회를 통해 더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깨달아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대로 신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과 부산에서 펼쳐진 신천지예수교회의 공개 말씀 대성회에 목회자들이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매회 목회자 9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예수교회는 지난 3월 말 기준 목회자 총 5,300여 명(국내 230명)과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해외에서 15개 국 280곳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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