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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9 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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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수목원에 조성된 시민들의 쉼터 「만남의 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만남의 광장」은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더욱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8월, 해운대수목원에 기부한 10억 원으로 조성한 약 3천여㎡ 규모의 기부 숲이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수목원에 조성된 시민들의 쉼터 「만남의 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만남의 광장」은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더욱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8월, 해운대수목원에 기부한 10억 원으로 조성한 약 3천여㎡ 규모의 기부 숲이다.


식재된 주요 수종으로 초여름에 무수히 많은 황금빛 꽃이 핀다는 의미의 ‘황금비나무’라고도 하는모감주나무 90여 그루, 보랏빛 꽃을 피우는 블루세이지와 층꽃나무 등도 15만 본이 식재돼 꽃이 피는 봄이 오면 황금빛과 보랏빛으로 물든 대지를 볼 수 있다.


또한, 경관조명 설치로 밤에도 아름다운 해운대수목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별도의 기부숲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부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래에셋의 통 큰 기부 덕분에 해운대수목원에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쉼터인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숲 조성을 계기로 기부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부산시 곳곳에 기부문화의 선한 영향력이 각계각층으로 넓고 깊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미래에셋을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 ㈜파나시아, 국제라이온스협회 등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부행렬에 동참해주고 있는 다양한 기관·단체의 도움에 힘입어 이른 시일 내 해운대수목원이 부산시민이 가장 즐겨찾고 사랑하는 녹색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 밝혔다.


인터넷언론-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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