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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2 22: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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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art=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어린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고, 현대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작가들과 협업하여 어린이박물관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 1층에는 빠키(Vakki, 작가명) 작가의 작품이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작가의 모든 작품들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박물관의 특성에 맞춰 누구나 유쾌하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만지거나 앉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의 휴식공간이자 작은 연찬회가 운영될 복합휴게공간은 갑빠오(KAPPAO, 작가명)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드로잉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닌 조형작품으로 채워지며, 어린이의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대형 벽화도 설치되어 관람객을 반길 예정이다.


수준 높은 몰입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작업실’에서는 강이연 작가의 신작 ‘우주여행’이 첫 선을 보인다. 실재 우주의 모습과 소리 등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데이터를 작업에 활용하여 미지의 우주의 모습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현한다.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우주를 실감하고 태양계 넘어 어딘가에 있을 다른 생명체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정희 박물관운영팀장은 어린이박물관 1층과 복합휴게공간, 디지털 작업실을 현대미술작품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작품을 만나는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풍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넷언론-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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