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대한탁구협회는 전지희(미래에셋증권·30)-신유빈(대한항공·18) 조가 28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ICC더반)에서 치러진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을 은메달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의 첸멍-왕이디 조에 0대 3(8-11, 7-11, 10-12)으로 석패했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2023.5.28.)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은메달은 한국여자탁구가 세계대회개인복식에서 획득한 첫 은메달이다. 한국 여자탁구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복식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 대회까지 단 두 번뿐이다. 지난 1987년 양영자-현정화 조의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36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전지희-신유빈 조가 획득한 은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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