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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2 0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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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시는 6월 2일 16: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위촉한다고 이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경 선수는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을 도핑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한 경기를 스포츠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하여 무보수 명예직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위촉식 다음 날인 6월 3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위톨드 반카 회장의 회담이 진행된다.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98년 사이클링 대회에서 마약 문제가 제기된 이후 설립된 국제 감시기관이다. 정부 대표, IOC위원,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191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총회는 6년을 주기로 개최되며 총회에서는 세계 도핑방지 규약 개정, 국제표준 개정안 공표 등 도핑방지에 관한 아주 중요한 내용을 결정한다.


2025년 11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2025 WADA 총회’는 여섯 번째 총회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협력해 별도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언론-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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