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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4 16: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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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s://twitter.com/FIFAWorldCup/status


[뉴스부산] U-20 월드컵=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터졌다. 돌풍을 이어가던 이스라엘이 우승후보 브라질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역전에 성공하며, 첫 출전한 U-20 월드컵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조별리그 일본과의 3차전, 16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이어 이날 3경기 연속 추가시간 결승골은 극적이다.


이스라엘은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에스타디오 산 후안 델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3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8강전에서 후반 11분 브라질 마르코스 레오나르두의 중거리 슛으로 실점을 허용했으나, 15분 아난 칼라일리의 헤더 만회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1-1 정규 시간을 마쳤다.


연장 시작 휘슬이 울리자 브라질의 마테우스 나시멘토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이스라엘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2분 뒤 함자 시블리가 동점골로 2-2 팽팽한 균형을 맞춘 이스라엘은 연장 전반 추가 시간 브라질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도르 터그먼이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후 펼쳐진 연장 후반, 양 팀은 사력을 다해 경기에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 출처:https://www.plus.fifa.com


이탈리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8강 진출을 따낸 '죽음의 조'에서 1위로 오른 브라질을 제압하고 4강에 선착한 이스라엘은 오는 9일 오전 2시 30분, 미국·우루과이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탈리아가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3-1로 제압하며 4강에 오름에 따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이 5일 새벽 나이지리아에 승리할 경우 이탈리와와 4강에서 만나게 된다.


인터넷언론-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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