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은 1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친선경기 2차전은 오는 19일 20시 35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현지 적응을 위한 이날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교체 투입된 엄원상이 후반 6분과 9분 터트린 연속골과 후반 15분 정우영이 원더골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3점으로 벌리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으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후반 18분 중국의 수 하오양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승리는 중국과 U-24 대표팀 간 치러진 처음 경기에서의 승리로 기록됐다. 아시안게임 참가 연령대인 23세 이하 역대전적에서 한국은 11승 3무 1패로 중국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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