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16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5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변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게 된 것은 우리 팀에게 좋은 기회다. B조는 (한국을 제외하고) 중동 팀들로 편성됐는데 각자 팀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했다. 매 경기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AFC U-17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1986, 2002년)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방콕 인근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16일 오후 9시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9시 아프가니스탄, 22일 오후 11시 이란과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 총 16개 팀 중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며, 대회 4위까지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2023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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