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16 17:04:33
기사수정


▲ 부산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회의 개최.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의 효과적인 부산 이전을 위해 민간, 부산시, 여․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이하 ‘민․관․정 협력 전담팀’)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관․정 협력 전담팀’은 지난 5월 3일 국토교통부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로 산업은행 이전이 첫발을 떼면서, 부산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제계, 시민단체 등에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며 협력을 요청해, 여․야 정치권과 경제계 및 시민단체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여 출범했다.


▲ 부산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회의 개최. 사진:부산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법」의 신속한 개정과 국토교통부의 지방이전계획 승인(이전 규모, 범위 등)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이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


향후 ‘민·관·정 협력 전담팀’ 회의는 월 1회 개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팀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두어 산업은행 이전추진 상황 파악, 실행방안 협의 등 민·관·정이 한 팀이 되어 산업은행의 효과적인 부산 이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과 서울 양대 성장축 형성을 통한 대한민국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획기적인 계기(모멘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정 협력 전담팀의 초당적인 전방위 활동을 통해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원활히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ttp://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