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20 09:40:51
기사수정


▲ 뉴스부산=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중국 관광시장 본격 재개에 따라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산관광 세일즈 마케팅과 ‘올해 세계 최고 여행목적지 부산’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newsbusan=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중국 관광시장 본격 재개에 따라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산관광 세일즈 마케팅과 ‘올해 세계 최고 여행목적지 부산’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째로 중국 4개 성급 티브이(TV) 방송사(저장 TV, 후베이 TV, 장쑤 TV, 산둥 TV)에서 ‘부산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7월 방영한다. 이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달라진 부산관광의 위상, 신규 관광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7월, 3억 명의 중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별취재팀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시장은 이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추천 관광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관광 기획사업(프로젝트) 등을 소개했으며, 취재팀은 이후 3일 동안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요트투어, 케이블카 등 볼거리, 즐길거리, 특색 먹거리가 가득한 부산 곳곳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갔다.


두 번째로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OTA)’과 ▲부산특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그랜드 세일 연계 부산 특별전 기획·판촉 ▲체험 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 개설(내년 5월까지 운영) 등 공동 판촉(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 방송된 ‘씨트립 부산관광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방문객 동시 접속률 960만 명을 기록한 바 있고, 생방송 이후 현재까지 10,000여 건 부산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7월까지 판매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 유력 온라인여행사 ‘취날’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부산관광 재개 기념 호텔 숙박 할인권 제공, 코로나 기간 새로 생긴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부산관광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6월 17일~18일까지 2일간 중국 상하이 ‘와이탄펑징’ 거리에서 ▲옥외 부산관광 랩핑(포토존 등) ▲부산 팝업스토어 운영 ▲비짓부산패스 소비자 이벤트 등 부산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현지 관광업 및 미디어 대상 관광설명회도 개최해 현지 시민들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16일~23일까지 일주일간은 하루 600여 명이 방문하는 광저우 현지 카페에서 부산스러움을 담은 특화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부산관광 포토존 조형물 등도 설치하여 카페 방문객에게 부산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중국 단체관광이 풀리지 않았지만, 하늘길은 빠른 속도로 열리고 있다”라며 “우리 시는 코로나 이전 부산관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마케팅 펼쳐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부산과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60% 이상 회복하고 있으나, 부산 방문 중국 관광객은 올해 4월 기준 코로나 이전 수준의 20% 정도로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


http://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주일 많이 본 기사더보기
Joint Declaration of the Ninth ROK-Japan-China Trilateral Summit  매달 책1권을 읽고 만나는 '4월 독서회', 5월 정기모임 개최 부산시, 2024 해양주간(OCEAN WEEK, 2.27.~31.) 운영 부산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