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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1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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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전 후반 4분, 선제골을 터트린 황의조 선수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엘살바도르전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설영우.


뉴스부산=클린스만 감독의 첫 승 신고가 오는 9월 유럽 원정 경기로 미뤄졌다. 한국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빗줄기가 경기장을 적시는 가운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42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클리스만 감독은 부임 후 2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 의지를 다진 클리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 조규성을 최전방에 두고, 좌우 날개에 이강인과 황희찬을 내세우며 초반부터 맹공으로 나서며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이재성과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후반 4분 황희찬의 패스를 오른발 터닝슛으로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24분에는 황희찬 대신 캡틴 손흥민이 경기장을 밟으며 한국대표팀은 다득점의 시동을 거는 듯했으나, 엘살바도르는 후반 42분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알렉스 롤단이 헤더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엘살바도르전 선발 출전한 한국남자축구대표팀. 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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