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출정식 아이티(FIFA 랭킹 53위)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장을 찾은 9천 여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오는 25일 치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가상의 콜롬비아' 아이티를 상대로 한 이날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6분, 아이티 네릴리아 몽데지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6분 지소연(수원FC)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후반 36분 지소연의 패스를 받은 장슬기(현대제철)의 절묘한 중거리 슛이 상대 골문 우측 모서리로 들어가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오는 10일 월드컵이 치르지는 호주로 출국, 16일 현지에서 강호 네덜란드(9위)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뒤, ▲25일 조별리그 1차전 콜롬비아(시드니) 와 ▲30일 2차전 모로코(애들레이드), ▲8월 3일 3차전 독일(브리즈먼)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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