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21) 영입에 이어 클럽의 여름 준비의 일환으로 다음달 한국을 방문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의 현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8월 2일과 3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8월 3일에는 부산 아시아드 메인 스타디움에서 쿠팡 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K리그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고 공지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한국 방문은 한국 선수 이강인 (Lee Kang-In)의 영입에 이어 이루어진 클럽의 여름 준비의 일환으로, 8월 2일 오후 7시~8시까지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며 상호 소통하는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파리 생제르맹은 7월 25일~8월 1일까지 오사카와 도쿄에서 3번의 친선 경기를 치르는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카타르 자본이 인수한 2011년~지난시즌까지 프랑스 1부리그에서 최다 우승(9회)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은 8월 12일 주말 로리앙을 상대로 리그 1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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