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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1 1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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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오는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둔 가운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사우디 리야드보다는 코리아 부산이 낫다˝라며 ˝이제는 시민 각자가 부산의 매력과 유치 열기를 국제사회에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사우디 '리야드'보다는 코리아 '부산'이 낫습니다. 이제는 시민 각자가 부산의 매력과 유치 열기를 국제사회에 보여줄 때입니다."


[현장 인터뷰] 오는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둔 가운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생각은 확고했다. 그동안 진행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와 4차례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망은 물론 인프라적인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확신에서다.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개원 1주년이 되는 7월 초,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실을 찾아 10분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서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유리한 전제조건으로 부상했던 2029년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이어지는 도시철도 건설 등 핵심 지역으로, 당면한 지역 현안에 대한 그의 의정 철학을 알아본다. 글·사진=강경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녹산, 지산 공단 등 `탈 부산 원인`은 바로 교통˝이라며, 강서구의 시급한 현안으로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개통˝이라고 강조했다.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가덕도 신공항 개발은 중요한 몫"


▶ 현재 의원님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한다면 무엇인지, 또 그러한 이유는 무엇인지 시민들과 구민들에게 말씀해 주시죠.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문제가 가장 시급합니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왔지만, 많은 노선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차량이 막히고 합니다. 사실 녹산공단, 지산공단의 젊은 일하는 사람들이 모자라는 이유는 바로 교통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이종환 의원은 "탈부산 원인이 뭔지 아시느냐"고 반문하고, "바로 교통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하단~녹산선 도시철도'가 빨리 건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역사(驛舍) 문제라든지 지상 지하 문제라든지 하는 비용의 문제 등 과정들은 관련기관 그들의 몫이고, 주민들의 생각은 빨리 개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빠질 수 없겠군요.


"다음으로는 우리 지역 젊은 친구들은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제공항인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섬으로 인한 최상의 교통 인프라 형성으로 가령 일종의 집값 상승 등 원인 제공이 된다는 것인데 그들의 주장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녹산 공단도 항공 물류 쪽으로 경비 절감도 될 수 있고, 또 공단이 잘되다 보면 젊은 친구들이 보너스도 많이 받을 기회가 제공되는 등 근로 여건이 획기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은 하단-녹산선 도시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가장 중요한 몫"이라고 설명한 이 의원은 전제조건으로 "11월 엑스포가 유치되어야만 대한민국이 살고, 부산시가 살고, 지역구가 산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이거는 확실한 이야기다."라고 못 박았다.


"11월 부산엑스포 유치는 대한민국이 살고, 부산시가 살고, 지역구가 사는 확실한 팩트입니다."


▶ 개인적으로 2023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하여 어떤 전망을 하고 계시는지, 이에 대처하는 시민들의 자세는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도 2030 홍보위원으로 몰디브와 스리랑카에서 열심히 홍보하고 왔습니다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막연한 기대보다도 모든 인프라가 리야드 사우디보다 코리아 부산이 낫지 않습니까. 일전에 지역구 김도읍 위원으로부터 '김해공항에 들어오는 공항로 하단의 풀부터 베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것이 외국인 눈에 들어왔을 때, 어떻게 보면 나라의 수준을 말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제초 작업도 마쳤습니다. 그렇게 나름대로는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몫을 충분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부산 시장은 큰 틀에서 홍보하러 다니는 것이 시장의 몫이고, 우리 시민들은 시민의 몫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를테면, 도로를 깨끗하게 한다든지 뭐 홍보해야 할 만한 자기 맡은 일에 충실하다든지 하는 것들이 어떻게 보면 부산엑스포 유치에 한몫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복지전문가이자 교섭단체 대표로 `현장이 답`이라는 개념으로 “항상 약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복지 환경 의원이 되겠다˝고 의정 활동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복지전문가이자 교섭단체 대표로서 이종환 의원은 '현장이 답'이라는 개념으로 “항상 약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복지 환경 의원이 되겠다"고 의정 활동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의 바람대로 오는 11월, BIE 회원국들의 비밀 투표로 최종 판가름 날 2030엑스포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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