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단위행사로 오는 17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행사장 메인무대에서 ‘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달 5일과 6일 예심을 통과한 12팀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과 함께 장민호, 김혜연, 김다현 등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예심 심사위원들(작곡가 3명)이 ‘미스트롯’ 등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상은 총 6개 부문으로 ▲대상 500만원(1명), ▲금상 200만원(1명), ▲은상 100만원(1명), ▲동상 7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1명), ▲인기상 30만원(1명)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의송 작곡가의 음원과 무료 음반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엑스포와 함께 열려 여느 해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엑스포 관람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9월 15일~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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