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7 22:42:28
기사수정


▲ 출처/소방청(2023.9.18.)


뉴스부산=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490여명의 인력이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소방헬기는 총 191회 출동해 응급환자 157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0년 66명→ 2021년 52명 2022년 39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2020년에는 산불 관련 출동이 각 1건씩 있었으며, 대부분은 구조‧구급 출동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2대, 490여 명의 인력은 추석 연휴(9. 28.~10. 3.) 기간 동안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이동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양보 운전 등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먼저라고 말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 및 졸음쉼터를 이용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2022년 9월 10일 오전, 충남 홍성군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승용차량에 깔린 김00(여/48세)씨는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극심한 교통정체로 구급차가 더디게 이동하고 있던 그 때, 충남 소방헬기가 출동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