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바레인과의 최종전에서 이한범, 백승호, 고영준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앞선 쿠웨이트전(9-0 승)과 태국전(4-0 승) 승리로 16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아시안게임 토너먼트를 앞두고 지난 20일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21일 중국 현지에 합류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프랑스)을 선발로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으며, 와일드카드 3명(백승호, 박진섭, 설영우)은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다양한 선수를 테스트했다.
한국은 F조 2위 키르기스스탄과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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