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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8 1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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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A매치 3연승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골 이후 한데 모여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부산=클린스만 감독의 국가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와 황희찬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상대의 자책골,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이 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에 이어 지난 13일 튀니지전(4-0 승) 등 이날 승리로 A매치 3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다음 달부터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에 합류한다.


▲ 황희찬이 베트남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은 뒤 관중들의 환호에 두 손으로 화답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표팀은 ▲11월 16일 홈에서 싱가포르, 11월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 내년 3월 21일 태국과 홈경기, 3월 26일 태국과 어웨이 경기, 6월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 6월 11일 홈에서 중국전으로 2차 예선을 진행한다.


총 36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하는 2차 예선은 각 조 1, 2위 팀이 3차 예선 진출과 함께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자동 획득한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은 기존 32개국 → 48개국 체제로 본선이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에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은 8.5장으로 총 4차에 걸친 예선을 통해 본선 직행 8개국과 대륙간 PO 진출 1개국이 결정된다.


▲ 하나은행 초청 한국:베트남 친선경기 선발 출전 선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출전선수 : 조현우(GK) 이기제(HT 김진수) 김민재(후31 김주성) 정승현(HT 김영권) 설영우(HT 김태환) 황희찬 이재성(후20 정우영) 박용우 이강인 조규성(후20 황의조)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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