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이 28일, 17개 시·도에 마련된 84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과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및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01명 선발에 33,144명이 지원하여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7급의 경우, 355명 선발에 25,626명이 지원하여 지난해보다 상승한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84명(7급 선발인원 전체의 51.8%)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쟁률은 경기가 216.1대 1(선발 11명/접수 2,377명)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3.5대 1(선발 2명/접수 7명)로 가장 낮았다.
7급 지원자 중 남성 비율은 42.7%(10,955명), 여성 비율은 57.3%(14,671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8%)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7.2%(12,102명), 30세~39세가 40.3%(10,316명) 순이었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290명 선발에 4,62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5.9대 1로, 지난해(17.9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타 9급 기술계고 경채 등에서는 556명 선발에 2,894명이 접수하여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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