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마이스 관계자 및 일반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마이스업계와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구심점이 되어왔다.
30일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되는 △명사 초청특강은 ‘마이스(MICE)산업에 접목할 2024 트렌드 파악 및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2024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나서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마이스산업 시사점을 강연한다.
개막식에 이어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BMA정례회의는 참가자 팀빌딩 프로그램, (사)한국PCO협회와의 간담회 자리 신설 등 부산 마이스산업을 위한 협력과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12월 1일 오전 10시 △마이스 포럼에서는 마이스 기관, 업계, 학계 관계자 약 70명이 참가해 ‘부산 마이스(MICE)산업의 비약적 성장(퀀텀점프)을 위한 일자리 토론’이란 주제로 마이스 분야의 일자리 관련 쟁점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본다.
또한 저변확대를 위한 △대학생 모의행사, △컨벤션기획사 교육, △시민 아카데미와 △공무원 마이스 교육 등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복도 공간을 활용한 홍보영상 전시, 마이스 콘텐츠 및 해비뉴 공모전 수상작 전시, 기업홍보 부스, 관광기념품 판매 부스,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유공자 및 우수기업 표창, 감사패 수여, 공모전(콘텐츠, 해비뉴) 당선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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