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1-27 23:57:21
기사수정


▲ 사하구 장림로 91(신평장림공단 내 수산식품특화단지)에 위치한 부산씨푸드플랫폼. 사진=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수산식품특화단지 내 「부산씨푸드플랫폼」 조성을 완료하고, 2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면적 5천260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장비구축비 등 194억원이 투입돤 부산씨푸드플랫폼(BSP : Busan Seafood Platform)은 부산 수산식품기업을 종합 지원하고, 부산지역 블루푸드테크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선도하고자 건립됐다.


부산씨푸드플랫폼에는 지난해 전담조직으로 신설한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가 입주해 지역 수산식품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업컨설팅, 연구개발(R&D), 품질 및 성분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는 1990년에 준공된 노후 산업단지로, 이곳에는 과거 피혁업체가 많았으나 피혁산업 쇠퇴 후 수산식품업체 위주로 재편됐다.


입주업체의 편의시설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비즈니스미팅룸, 영상회의실, 제품촬영실, 임대사무실 등 편의시설도 플랫폼 내 마련해 지원한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앞으로 부산 수산식품산업의 세계적(글로벌)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블루푸드테크 거점기능을 담당하며, 부산 수산식품업계의 체질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에는 400여 곳의 수산식품업체가 있고 수산식품특화단지에는 어묵업체 27곳을 포함해 59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입주해 있다.

부산의 수산식품산업은 연간 생산량 38만9천 톤(1조7천억 원) 규모로 전국 1위이나 대부분 중소형기업으로서 수도권에 집중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 경영비 상승, 원료 및 인력확보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시는 부산씨푸드플랫폼을 통해 부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수산식품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력을 접목한 블루푸드테크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부산씨푸드플랫폼에 고가의 연구분석장비를 구축하고 부경대와 지산학협력사업으로 ‘블루푸드 혁신 생태계조성사업’을 착수했다. 또,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커머스 전문가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수산가공품 방사능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수산가공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기관으로서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방사능검사시스템을 오는 3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는 방사능검사 기관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수산가공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지만, 부산에는 민간 방사능검사센터가 부산대학교 1곳 밖에 없어 검사 수요 증가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웠는데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해 부산 수산식품기업의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가공품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