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연말 이웃사랑 알리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1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 활동은 전국적으로 12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50여 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이날 시종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 후원,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은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1억8천3백만 원으로 취약계층 긴급구호 및 노숙인 무료급식,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 태풍피해 주민지원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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