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2-12 21:48:16
기사수정




▲ `2023년 부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부산 수출기업인과 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 수출기업인의 축제 '2023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부산 수출 활성화에 노력한 171명의 수출기업인에 정부, 시장포상 등의 상을 전수·수여하고 부산 수출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세계적(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망 교란, 러·우사태와 같은 지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으로 올해 부산은 중국, 일본 등 주요 제조기반 국가와 같이 수출실적과 무역수지에서 전년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출감소율은 7.4%로 전국의 수출감소율 10% 대비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며, 시도 지역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입애로중소기업바우처(2억3천만 원), 중소기업수출보험료지원(6억 원), 중소기업수출보증료지원(2억 원) 등을 시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 저변을 확대에 이바지한 48명의 수출기업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 중 최고 영예의 상인 급탑산업훈장은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비엠티의 윤종찬 대표가 받는다. ㈜비엠티는 국내외 반도체 공장·장비,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발전 등에 적용되는 해당 부품을 연간 약 500만불 이상 수출함으로써 수출 증진에 힘써왔다.


신수출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109개의 수출기업인에게는 수출의 탑(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이바지한 수출기업인을 격려하고자 무역유공자 14명에게 부산시장 포상을 수여한다. 주요 수상자와 주요 수상기업은 다음과 같다


△정부포상 주요수상자

금탑산업훈장 : ㈜비엠티 대표 윤종찬, 동탑산업훈장 : 동광무역상사(주) 대표 이상훈, 철탑산업훈장 : ㈜보명금속 대표 홍수식 등 2명


△수출탑 주요수상기업

3억불 : 태광후지킨(주) 대표 김영호, 2억불 : ㈜대유이피 대표 양찬유, 1억불 : ㈜동성케미컬 대표 이만우 등 2명


△부산수출대상 주요수상자

대상 : (주) 화신볼트산업 대표 정순원, 우수상 : 에스앤티모티브 주식회사 대표 권형순 등 3개사, 유공자 : ㈜현항공산업(주) 이사 강윤구 등 10명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