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오전 10시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KFA 심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총 28명의 심판이 내년 FIFA 국제심판으로 선정됐다.
내년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게 될 남자 주심 7명, 남자 부심 9명, 여자 주심 및 부심 각 4명, 풋살 심판 3명, 비치사커 심판 1명에게 휘장이 수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도 FIFA 국제심판 휘장수여식을 비롯해 2024년 심판발전정책 발표, 주요 경기 관련 패널 토의, 초청인사 특강, 우수심판 시상 등으로 한 해 동안의 심판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KFA 정몽규 회장은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심판이 5명 배정돼 역대 최다 배출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컨퍼런스 자리를 더 마련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