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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목회자.신학생.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말씀대성회' 개최 - 안드레연수원 1800여명 참여, 목회자 “말씀 배워 세계 복음 선교하고파”
  • 기사등록 2024-01-20 1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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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에서 20일,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시천지예수교회 제공


뉴스부산=“내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에 나를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더 깊이 배워 먼저는 목회자들에게, 나아가 세계에 복음 선교를 하고 싶다.”


17일 울산에 이어 20일 부산에서 올해 두 번째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해외 선교사로 약 20년간 활동한 A목사가 이 같은 소감을 남겼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는 20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 6층 대강당에서 목회자, 신학생 및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울산과 부산 두 번의 행사 모두 마련한 좌석이 부족해 참석자들이 복도에 서서 강연을 듣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경상권 목회자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다. 부산지역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 경력 20년의 B목사는 “이 총회장의 ‘합력해서 선을 이루자’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무조건 신천지예수교회를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목사들도 기회를 만들어 말씀을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날 말씀대성회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지금은 이 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지는 실상의 때다. 이 실상은 보고 들은 사람만이 증거할 수 있다”며 “실상을 다 본 사람의 증거가 바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나온다. 직접 들어보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 계시록이라는 책은 예언서이고 때가 되면 (예언한 그대로) 실체가 나타난다. 그래서 하나라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돼 있다.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어떤 사람이 구원받고, 받지 못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에 없는 말씀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성경 말씀대로 듣고 깨달아 행하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다”며 “누구든지 이 말씀을 듣고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면 말씀이 자신을 변화하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의 말씀을 배워서 변화되는 자신을 느껴보라”고 말하자 청중 사이에서 ‘아멘’ 하는 호응과 함께 박수와 환호 소리가 현장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목회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을 다 가르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미안해해야 한다.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확인해야 한다. 성경을 알아야 확인할 수 있다”며 “누구보다 목회자가 먼저 깨달아야 앞장서서 외치고 알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에서 20일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평소 성경 말씀에 관심이 많았다는 B(57·여)씨는 “성경을 펼치지도 않고 거침없이 해설하는 모습에 놀랐다. 그간 여러 교회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성경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강연은 처음”이라며 “신천지의 성경 강의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천지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울산에 이어 부산에서 열린 올해 첫 말씀대성회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참석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성경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아니겠느냐”며 “앞으로도 부산의 목회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성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야고보지파는 ‘오픈하우스’를 통해서, 안드레지파는 ‘인생을 바꾸는 소통 세미나’를 통해서 신천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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