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2.16~2.25)'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식음료·숙박업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군에서도 대회 종료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장, 지정숙소 주변 식품취급업소 △공항, 철도역, 터미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시내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상태 및 온도관리, 식재료 검수 및 조리․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개인위생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및 조리종사자 위생․친절교육,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등이다.
시는 대회기간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조직위원회,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구․군 등과 협업해 이 기간 현장 제공되는 식음료 등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기간 많은 국내․외 관계자와 관광객 등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의 맛과 멋을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시기에 숙박업과 음식업 단체가 주도적으로 요금 안정화, 친절․ 위생 등을 위한 자정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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