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08 21:46:29
기사수정

 

▲ 뉴스부산DB

뉴스부산=부산시는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지역상권 경영안정을 위한「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 기관은 총 1천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부산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부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대출해 주고, 1년간 연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하는 정책자금이다. BNK부산은행은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시는 이차보전 금액을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출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BNK부산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특별 출연금 10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함에 따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1천800억 원 이상의 보증지원 재정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도 이러한 BNK부산은행의 통 큰 결정에 화답하고, 고금리ㆍ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기존 소상공인 특별자금보다 올해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시는 기존 연 최대 1.5퍼센트(%)의 이차보전 금액을 연 최대 2퍼센트(%)로 0.5퍼센트(%) 확대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고객에게 받는 보증료의 기준보증료율을 기존 1.2퍼센트(%)보다 낮은 0.8~0.9퍼센트(%)로 적용한다.


8일부터 BNK부산은행의 '동백피움' 대출 상품을 통해 450억 원 규모의 1차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금액에 대한 지원 시기는 1차 지원자금 소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동백피움' 대출 상품은 동백전, 동백몰, 동백통 가맹점의 경우 0.2퍼센트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되어, 자금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은 더욱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