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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7 2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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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12개 부산보훈단체장 소통간담회 개최. 사진/부산시


▲ 뉴스부산=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7층 의전실에서 광복회 부산지부를 비롯한 12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정책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7층 의전실에서 광복회 부산지부를 비롯한 12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정책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12개 보훈단체장] ▲권병관 광복회 부산지부장 ▲김선일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 ▲최두길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지부장 ▲ 박은주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부장 ▲곽근수 4·19민주혁명회 부산지부장 ▲ 이재동 4·19혁명희생자 유족회 부산지부장 ▲김태수 무공수훈자회 부산지부장 ▲강성의 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장 ▲김석종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지부장 ▲허경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지부장 ▲박성운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장 ▲박동길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회장

부산시는 올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5만 9천여 명 보훈 가족들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희생·공헌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한 보훈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주요 보훈 정책으로는 ▲독립 정신의 상징 공간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 본격 추진(실시설계 용역 6.5억 원) ▲공헌·희생에 대한 보답을 위한 참전명예수당(17,400여 명, 208억 원), 보훈명예수당(3,700여 명, 17억 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및 위로금 (500여 가구, 4억 원) ▲국가유공자 장례의전(600여 회, 1.6억 원) ▲보훈단체 활동 지원(12개 단체, 16억 원) ▲4·19, 현충일, 6·25,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행사 등 품격 있는 보훈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호국 정신의 상징인 '충혼탑'의 지속적 보수로 품격 제고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추진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의 민간 시설 설치 확대 ▲모범 국가유공자 포상(70여 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그간 국가유공자 고령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는 보훈 지원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요 성과로 ▲독립유공자 유족 무료 진료병원 확대(2021년, 1→8개소)▲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 확대(2021년, 4·19 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 확대 200여 명, 7천만 원 증액) ▲전상군경 및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 참전명예수당 지원 대상 대폭 확대(2023년, 82억 원 증액) ▲'6·25전쟁 정전 70주년' 정부 기념식의 성공적 부산 개최(2023년)▲보훈명예수당 증액(2024년, 1인 월 3→4만 원)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 오신 분들인 보훈단체장님들께서 지금은 보훈단체 발전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계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훈단체와 늘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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